이마트문화센터 짜장면놀이이마트문화센터 짜장면놀이
Posted at 2016. 11. 19. 00:53 | Posted in 초보맘 육아 이야기백일의기적을 찾던때가 엊그제같은데 복댕이가 벌써 15개월차로 접어들었답니다. 걸음마를 언제하려나하고 기다리던때가 있었는데,, 우리복댕이는 이젠 막 뛰어다닙니다. 휴~ 누워있을때가 제일 좋다고하던 육아선배님들의 조언이 이제서야 하나하나 마음에 와닿는것같네요 ^^;;
이날은 이마트문화센터 짜장면놀이 일일수업이 있는 날이였습니다. 수업이 시작되면 선생님앞에나가서 이렇게 멍~하니 쳐다만보는 복댕이~ 손가락 하나도 안움직이고 선생님만 이렇게 쳐다본답니다. 복댕아 제발 엄마품에 앉아다오 ㅠㅠ
문화센터 일일수업이 짜장면놀이라고해서 여벌옷까지 챙겨왔는데,,, 모형짜장면수업이였네요 ㅎㅎ기계에 넣어서 종이면발을 만들고 메추리알만한 완두콩을 후라이팬에 넣어 볶아줍니다.
조그마한 손으로 조물닥 조물닥~이모습들이 어찌나 귀엽고 앙증맞던지 엄마미소가 절로 나네요.
15개월이되니 이젠 스스로 하겠다고 하는것들이 생깁니다. 저 포크... 매번 밥먹을때마다 반찬을 포크로 찍어먹겠다고 난리입니다. 그리고.. 또 수업시간내내 완두콩을 직접 찍을거라고 집중 또 집중하고 있네요
장난감 포크로 스티로폼 완두콩을 찍으려니 잘안되나봅니다. 사뭇 진지해지 아들모습에 엄마는 셔터를 누르지 않을수가 없습니다^^
이번엔 노란 단무지를 선생님이 주셨습니다. 장난감 칼로 하나하나 자를수있는 모형인데요~
이것도 초집중해서 단무지 하나하나 분리를 하고있는 복댕이랍니다. 아구아구 귀여워~
짜장면발과 완두콩 그리고 단무지까지 그릇에 담에 셋팅하는 중이랍니다. 단무지 크기가 어마어마하지요? ㅎㅎ
이건 무슨맛일까??? 음냐음냐~ 스티로폼 단무지를 시식하려는 울 아들 ㅠㅠ 아들아 그건 먹는게 아니란다~~
복댕이는 정규수업 외에도 일일수업을 가끔 수강해서 듣는데요, 흥미로운 수업이 많아서 아이들도 좋아하고, 또 엄마들은 이런 아이들이 모습을 찍는 재미가 있어서 좋답니다. 나중에 20년후에 보면 이런시절이 있었구나~하고 아이들도 좋아할것같아요^^
짜잔~ 15개월 복댕이가 만든 짜장면입니다. 완두콩과 단무지 크기가 후덜덜하지만 그래도 아이들에게 오감을 느끼게해주고 역할놀이까지 다양한 재미를 느낄수있는 수업이였답니다.
수업이 끝나고 저 철가방이 자기 가방인것처럼 들고 나갑니다ㅋㅋ
짜장면시키신분~~~~ 복댕이가 배달갑니다요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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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리에 짜장면 배달까지
원스톱서비스이네요..ㅎㅎ
열중해서 노는 모습이 너무 귀엽습니다..^^
배달하느라 힘들었겠어요^^
복댕이씨 여기도 짜장 하나 배달 안될까여?! ㅋ^^
아이들 성장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.ㅎㅎ
재밌어보이네요! ㅎㅎ
너무 귀엽네요
저희 아들도 문화센터를 무려 3군데나 다니는데 몇번가보면 너무 재밌더라구요
재미잇을거같아요 ㅋㅋ 즐거운하루보내세요
정말 귀여운 모습이네요.
복덩이가 벌써 15개월이 되었군요..
한참 어릿광을 부리고 장난질을 칠
나이지만 이렇게 문화센터에서 만들기
재미에 푹 빠진모습이 귀엽기도 하네요..
앞으로도 더 건강하게 무럭무럭 잘 자라기를
기대해 봅니다..
추워진 날씨에 감기조심하시고
좋은 시간 보내세요!
문화센터에서 하던거 사진을 보면 어찌나 웃기고 귀여운지 몰르겠던데
역시나군요 ㅋ
이왕이면 직접 먹을 수 있으면 더 좋겠지만
안전을 위해서 간식은 엄마표가 최고죠^^
짜장면 시키신 분~ 이라도 대사도 하면 금상첨화 ㅎㅎ